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몸 곳곳을 핥는것은 그루밍이라고 하여 사냥 준비를 위해 몸을 씼는 행위입니다.
매우 정상적이고 이런 과정에서 일부 털을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토사물에 털이 섞여 나올 수는 있으나 털뭉치가 장을 막는것이 아니라면 토사물에 털이 섞여 있는것 자체를 질환 상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토를 하게 된 다른 원인을 평가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