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다른동물과 달리 특별한 훈련없이도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는 이유는 어떤 특성때문인가요?
흔히 가정에서 개혹은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데 개같은 경우는 배변훈련을 하더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용변을 보는경우가 많은데 고양이는 훈련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본인의 화장실에서만 용변을 보더라구요.
고양이의 어떤 특성때문에 그런모습을 보이는것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야생에서의 습성이 내려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양이들은 포식자이면서 피식자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대소변을 보고 난 후에는 반드시 뒷처리를 하여 냄새를 없애려고 하고
또한, 고양이가 영역 내에서 생활하는 습성 (보통 반경5km 내외에서 활동) 때문에 아무데서나 대소변을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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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소형 육식동물로 더 소형동물의 포식자이자, 대형 육식동물의 먹잇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 변냄새, 오줌 냄새가 풍기면 먹잇감을 놓치거나, 포식자에게 공격을 당할 위치에 놓이게 되는것이죠.
이런 이유로 변냄새와 오줌냄새를 감추는 습성이 있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적이나 사냥감에게 자신의 흔적을 숨기기 위해 흙이나 모래에 대소변을 보고 발로 덮어버리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태생적으로 독립성이 강하고 자기 만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화장실 문제로 확실히 선을 그어 놓고 있습니다 자기의 대소변을 그 냄새를 다른 곳에서는 풍기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장소에서만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배변 훈련을 꼭 시켜야 되는 경우도 있고 시켜도 잘 안 되는 경우도 고양이에게도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보다는 훨씬 배변 길들이기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