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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퓨마51
깨끗한퓨마5120.12.04

주식 기업공개 후 어떻게 기업이 현금을 확보하나요?

어떤 기업이 IPO 즉 기업공개를 해서 상장을 했다고 치고상장한 기업이 3개월 후 주가가 3배이상 오르게 되었을 때,이 기업은 자신들이 보유한 물량을 매도해서 현금을 확보하는 건가요?아니면 이 회사의 주식을 산 사람들에게서 현금을 확보하는 건가요?기업공개를 하는 이유가 현금확보도 하나라고 하는데 어떻게 기업이 현금을 확보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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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주식을 발행하는 그 순간에 자본을 확보하는것입니다.

    주식을 상장할 때 정해지는 공모가에 대해서만 자본을 확보하는것이지, 주식상장을 한 날 거래되는 금액에 대해 추가로 해당 회사가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 50,000원짜리 주식을 200주 발행해 일반인에게 50주/기관에게 50주/기존 주주에게 100주를 분배한다면

    일반인50주+기관50주 = 100주에 해당하는 500만원에 대해서만 현금을 확보하고 100주는 바로 매도하지않기때문에 회사로 들어오는 현금은 없습니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식회사는 주식을 판매(발행)하여 돈을 마련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IPO를 하면서 주식을 발행하는데 이것 자체가 회사의 자금 조달 방법인 것이죠.

    상장을 하면서 액면가*발행 주식수 만큼의 돈을 회사가 조달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 주주들에게 양도된 주식들의 가격의 변화는 결과적으로 주식들이 회사의 소유가 아니므로 3배가 올라도 재무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회사 자체의 자기취득주식이 있는 경우 회사 자기 스스로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주가가 오르면 회사의 금융자산이 증가하겠죠?

    또한 상장 초기이외에 추가적으로 재무 악화나 투자금 필요로 자금 조달이 필요하게 되면 유상증자와 같은 방법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돈을 마련할 수 있죠.

    이때 액면가 외에 특정 날짜를 기준 또는 기간 평균으로 주가를 상정하여 주식들을 판매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주가가 오른만큼 회사가 더 비싸게 주식을 발행하니 돈을 더 마련할 수 있습니다.(이를 할증발행 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자본조달 방법에 대해 찾아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들이 있을 겁니다.


  • 말씀하신 대로 자사주(본인 회사의 주식) 매도를 하는 것도 기업의 현금 확보의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상 증자와 같이 새롭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현금 확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ipo 기업 같은 경우에는 자사주 매도를 통한 현금 확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유상 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투자를 위한 거거나 혹은 회사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현금이 필요한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