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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J
헨리J22.09.11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경기가 언제쯤 될지 주기가 궁금합니다


그 때까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침체기가 계속되는 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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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연준인사들의 발언과 최근 8월 26일 잭슨홀 미팅 당시 파월의장의 발언 및 이번 9월 6일 컨퍼런스 당시 파월의장의 입장은 여전히 9월달 기준금리인상은 확실하며 0.75%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발언들을 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의 9월 6일 컨퍼런스에서는 '연준은 다른 곳에 욕심을 부리면 안되고 집중해야 하며 부차적인 문제는 의원님들이 생각해야할 문제'라고 하였는데요. 그리고 올해 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가이던스를 제공했다가 그 가이던스가 틀린 것이 되며 연준은 큰 신뢰를 잃었었습니다. 그렇기에 연준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잡는것이 제1목표이고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비쳐집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의 고용률 지표가 호조세로 나오고 있는데요. (고용률이 좋다는 것은 기업들의 고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기업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지표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미국 경제는 여전이 건강하다는 표현을 하며 인플레이션이 잡힐때까지 금리인상을 할 것이며, 올해말 3% 후반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4%의 금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경제가 나쁜 상황이 온다면 이러한 금리로 인한 빙하기는 더욱 길어질 수 있어서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주식시장은 미래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악화와 그로 인한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부동산의 경우도 경기침체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한 상태에서 대출금리의 상승은 '임대사업'을 영위하려는 입장에서는 임대수입보다 이자비용이 크게 나와서 매수를 할수 없고(오피스텔, 근린상가가 임대사업자가 많이 구입합니다.) 주택의 실수요자들은 매월 원리금 5백만원(대출금액 6억/금리6%기준)을 감당하고 난다면 실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에 수요가 없다기 보다는 살수가 없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여기서 금리가 더 오르게 된다면 기존에 주택을 매입했던 분들 중 실소득이 낮은 분들은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내놓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매도가 갑작스럽게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시장은 추가적이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유의미한 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금리인상 또는 인상 후 유지정책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파월장관을 비롯한 여러 주요 인사들이 매파적발언을 하였고, 이는 앞으로도 금리인승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 보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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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서

    올해 3차례 남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금리 인상시기에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대응으로 올해말까지 본격적인 금리인상은 계속될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정도에 따라서 조정은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그에따른 증시 및 부동산시장은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되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래 경기가 침체될 수준이 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 추정할 수 있으며 그 때까지 주식, 부동산 시장은 어느정도 약보합, 약세를 보이게 되는 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중앙은행도 자이언트스텝을 시행하였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에 발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이니...최소 1분기 정도는 가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그후 회복하는데도 수년이 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