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는데 언제까지 오르게 될까요? 세계경제에 경기침체도 온다는데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예상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은 약 5% 내외를 최종금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용이 꺾이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유동성에 따라 성장해온 세계는 매우 큰 하방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침체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가 오게 된다면 고용시장이 꺾이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연준은 금리인상의 중단을 검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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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는 올해 12월 0.5% 상승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는 0.25%의 베이비스텝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감소하는 지표가 나온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올해 연말까지는 금리인상 속도가 다른 국가들에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다른 국가들가들의 금리 인상 속도와 비슷하게 진행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연말까지는 FOMC 일정이 12월 14일에 한 번 남아있는 상황이며 연말 최종금리는 4.5%~4.75%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2023년도 상반기까지 FOMC일정은 [1월 31일~2월 1일] [3월 21일~22일] [5월 2일~3일] [6월 13일~14일] 4번을 기준으로 보시면 좋은데, 2월 1일은 0.5%, 3월 22일은 0.25%, 5월~6월은 0.25% 혹은 인상을 하지 않는 단계로 조금씩 금리인상 속도가 줄어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내년 6월쯤이 미국금리의 정점으로 예상되며 예상금리 수준은 하단 5.25%에서 상단금리 5.75%로 예상됩니다.
물론 미국의 CPI지수를 지속해서 추적관찰해야하겠으나, 금리인상 속도에 따른 행태로 보았을때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여기서 가장 크게 작용할 변수가 하나 있는데요. 그 변수는 내년부터 미국의 금리를 다른 국가들이 쫓아오게 되면서 달러약세현상에 의한 미국으로의 역인플레이션 수출이 발생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미국이 금리인상이 빠르다 보니 달러강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달러가 강세가 유지되면 미국은 수입물품이 저렴하게 수입하지만 다른 국가들은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어 '미국이 금리인상으로 다른 국가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달러약세가 된다면 미국은 오히려 수입물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되어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해 버리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계획을 내년에 다시 한번 크게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이론이다 보니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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