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오면서부터 과제라던가 무언가 일을 할때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강박이 생겼어요
학과도 저랑 안맞는 과를 와버려서 더 그런 강박이 심해진것같아요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못하면 주변 사람들이 저를 멍청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고 그래요
매일 밤 새가며 과제를 하는데도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생각때문에 불안함도 심해지고 집중도 안돼더라구요
그러다가 이게 너무 심해지니까 극단적인 생각도 들어서 결국 작년에 휴학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복학을 하게되는데 작년에 과제하면서 힘들어 하던 그때를 다시 생각하면 심장도 빨리뛰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정신과를 가면 해결해줄 약을 처방받을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