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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한국은행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스테이블코인이 여야가 합심해서 합법화 추진을 한다고는 들었는데 왜 한국은행에서 반대하는건지가 궁금합니다. 특별히 반대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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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통화정책의 유효성 약화’와 ‘금융안정 리스크’ 때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원화)와 가치가 연동된 디지털 자산으로, 민간이 발행할 경우 사실상 사설화폐처럼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중앙은행이 통화량과 금리, 환율을 조절하는 힘이 약해져, 경제 전체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 준비자산 관리 실패나 신뢰 훼손 시 ‘코인런’(대규모 인출 사태)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반 특성상 외환 규제나 자본 유출입 통제도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쉽게 환전될 경우, 대규모 자본 유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한국은행이 강하게 경계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화폐 발행권은 헌법상 중앙은행에만 부여된 권한인데, 민간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공적 화폐의 신뢰와 역할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도 반대 논리의 핵심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충분한 안전장치와 엄격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격이 고정되어 있지만 발행 주체가 민간이라 통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금세탁, 금융 안정성 훼손 등 위험요소가 충분히 있습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추진과 충돌 우려도 충분히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가격 안정성이 있지만 통화정책을 무의미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원화가 아니기 때문에 유통이 많아진다면 정부의 통화 조절과 금리조절 기능이 약화 될 수 있으며 실물 경제 효과가 감소해 통화정책이 비효율적으로 되는것을 우려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에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안정성 훼손시 대규모 인출 등 금융시장 불안, 자본 유출, 통화 정책 통제력 약화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금보험 등 안전장치가 미흡해 경제 충격에 더 취약하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 정부의 관점에서 여전히 가상화폐는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이유로 한국은행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반대하는 이유는 스테이블 코인이 합법화되고 대중화 된다면 전통화폐가 필요없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은행의 기능도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5일 내놓은 '2025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코인런 리스크, 결제 및 운영 리스크, 외환거래 및 자본유출입 리스크, 통화정책 유효성 제약 리스크 등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이창용총재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민간이 주도하는것을 반대하는것입니다 즉 스테이블코인은 일종의 민간 기업이 금융기관처럼 스스로 신용창출을 통한 통화발권력을 갖고 있다는 판단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CBDC를 통한 중앙은행이 본원통화형태로 블록체인상에서 CBDC를 은행을 통해서 발행하고 이 금융기관인 은행이 CBDC발권력을 갖도록 해야 현재의 실물 통화구조처럼 안정될 수 있다고 보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한국은행은 사실상 화폐 발권에 있어서 '발권력'이라는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상 유일무이한 독점적인 권리이죠. ),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되면 이 지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보험전문가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한국은행이 반대하는 이유는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그 발행량의 통제가 되지 않아 그 발행량을 무한으로 뽑아낸다면 금융의 안정성이 위배되는 측면이 있어, 이러한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은행의 시스템과 별개로 자금이 이동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탈세나,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그 가치가 법정화폐에 고정되어야 하므로, 발행사는 그에 상응하는 준비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하지만 민간 발행사의 준비자산이 투명하게 관리되지 않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특정 상황에서 대규모 인출 요구가 발생하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연동이 깨지고 연쇄적인 금융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은행 예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예금보험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코인런이 발생했을 때 예금자 보호 장치가 없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이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금융 시스템을 보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