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의 종류에는 적색거성, 주계열성, 초거성, 백색왜성, 행성상 성운 등이 있습니다.
주계열성은 원시별 다음 단계의 별로 대부분의 별들은 일생의 90% 이상을 주계열성에 머무르며,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 반응이 일어납니다.
핵융합 반응으로 인해 내부 온도가 높아 내부 압력과 중력이 서로 평행을 이루어 크기가 변하지 않고 일정한데요.
질량이 큰 주계열성일 수록 중심부의 온도가 높아 수소 핵융합 반응이 빨리 일어나고 따라서 별의 수명도 짧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태양의 상태가 바로 주계열성 상태랍니다.
질량이 태양의 질량과 비슷한 별일 때,
주계열성의 중심부에 있는 수소가 모두 소모되어 헬륨만 남게 되면
수소 핵융합 반응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내부 기체의 압력이 감소해 중력으로 인한 수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수축을 할 때 생기는 에너지로 인하여 헬륨 외부 수소층의 온도가 올라가고
또다시 수소 핵융합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별의 외부가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표면 온도는 내려가게 되는데 이 상태를 바로 적색 거성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