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이 되려면 일정한 질량 이상을 가져야 합니다. 이 질량을 "별의 질량 한계"라고 부르며, 대략 0.08 태양 질량 이상이어야 합니다. 별의 질량 한계를 넘지 못하는 물체는 별이 아니라 갈색왜성 또는 연장천체로 분류됩니다.
별의 질량 한계를 넘는 이유는 중력입니다. 중력은 물체 간의 인력 작용으로, 물체의 질량이 클수록 중력이 강해집니다. 별은 중력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압축되고 열에너지를 생성하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핵융합 반응은 주로 수소 원자핵이 헬륨으로 합쳐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별은 빛과 열을 방출합니다.
별의 질량 한계를 넘어야만 충분한 중력을 생성하여 핵융합 반응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것이 별이 빛을 내는 원리입니다. 만약 질량이 충분히 크지 않으면 중력이 핵융합을 일으키기에는 너무 약하고, 이로 인해 별이 아닌 다른 천체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가벼운 질량으로는 충분한 중력을 생성하여 핵융합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별이 되지 못하며, 무거운 질량을 가진 물체들만이 별의 조건을 충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