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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뚜꺼삐
떡뚜꺼삐22.12.18

살아온 인생이 만신창이가 된 지금 그냥 끝내버릴까 싶은 ~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어 어느 정도 편하게 지내야 하는데 당하고 속는 바람에 인생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네요.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늘 힘든 일 해야하는 지금의 처지를 그냥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는데

어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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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길쭉한상괭이269입니다.

    질운자님 심정을 제가 100%공감한다면 거짓일거 같구요, 지금 힘드시지만 옆에 미우나 고우나 가족이라는 이름이 있으니까 나쁜생각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까지 삶이 힘들다고 생각은 했던적이 있었지만, 저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지인께서 항상 기회는 온다고 말을하시는거 보고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보았더니 그나마 암울했던 머리속의 안개가 조금이라도 걷히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나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질문자님께서도 기회라는게 오지않을까 합니다. 그냥 질문이 제 처지와 비슷하신거 같아 주저리 글남기네요. 얼마남지 않은 2022 마무리 잘 하시고 2023년 같이 기대를 가져봐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8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끝내버리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힘드시더라도 가족들을 위해서 더 버텨주세요. 그렇게 되면 남아 있는 가족들은 더 고통 속에 힘듭니다.


  • 안녕하세요. 활달한파리매77입니다.


    어떤 일을 당하셨는지 세세하게 100프로 이해 할수는 없지만 가족을 생각해서 다시 한번 일어 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는 님에 한마디 한마디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 입니다 책임지고 지켜야죠


  • 안녕하세요. 귀중한안경곰283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살아온 삶이 서로 달라

    힘드신 부분을 제가 다 느낄순 없지만

    글을 읽고있자니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한 말들이

    공감이 되어 답변을 달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20년이 넘어가고 애들은 고학년이 되어가고

    경제적으로,심적으로,직장생활로도 많이 지쳐가는

    상황에서 다 내려놓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지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생각만일뿐 현실을 밧어날 순 없지만요...

    지금도 상상속의 행복만을 꿈꾸며 지내고 있는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1년전 너무나 힘들었던 일들이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렸네요. 오늘의 일도 내일은 과거가 되겠지요

    힘들고 지칠때 위로를 받으세요.

    손을 내밀면 누군가(가족,친구,지인) 내손을 잡아 줄겁니다.

    손내 내미는걸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손은 앞으로 내밀기만 하면됩니다.

    누군가를 위로해준다는게 쉽진 않은 일이지만

    나도 힘들었을때의 마음을 알기에 이렇게 답글을 남깁니다.

    답답한 마음 마음에 꼭꼭 묻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표현해서 마음의 숨통을 넓혀보세요.

    세상에 나만큼 소중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아주 잘못된 생각을 하시네요 미안한 마음이 있으면 더 잘하면될것이고 그렇게 주저앉아 있는게 더 큰잘못입니다 일어나세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