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끝없이푸근한나무늘보
친구가 없는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1990년생 36세 여성입니다.
제 고민은 친구가 없는 것입니다.
베프라고 말할만한 친구가 없어요.
누구나 학창시절때부터 쭉 이어온 베프를 한명쯤은 갖고있는거 같은데 전 없어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을 갔거든요.대학도 24살에 가서 그런지 졸업하고나니 관계유지가 안되더라구요.
일도 직업특성상 개인공간에서 혼자하는 일을 하니까 다른 직원들이랑은 일적으로만 직장내에서의 관계만 좋은 편입니다.
남편은 친구없어도 자기가 항상 친구처럼 함께 해줄거라고 하지만 동성 친구가 없다는게 정말 괜찮은건지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스마트한 시대에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 세상이기도 하고 솔직히 외롭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나이들어서 외로울거라하는 말을 가끔 들으니 정말 그럴까 고민이 되서 질문 드려봅니다.
26개의 답변이 있어요!
님처럼 베프라 할만한 친구가 없이 지내는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보면 은근 많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베프라 할만한 친구는 억지로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것보다 자연스럽게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결혼 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서 마음을 터놓고 나눌만한 다른 친구는 없지만 아내와 충분히 친밀하고 밀도높은 시간들을 만들어가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님 마음 한구석의 허전함이 부디 잘 채워져가는 시간들을 만들어가시기를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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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친구가 없다는 걸 고민하는 게 얼마나 속상할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꼭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베프가 없다고 해서 님 혼자인 건 아닙니다.
인생에서 깊고 진한 친구는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어요. 동성 친구가 없더라도 님 자신과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그게 너무 멋진 거에요. 요즘은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시대고, 진짜 친구는 몇 명만 있어도 정말 든든한 법이니깐요.
남편분이 님 친구처럼 항상 함께 해준다고 하시니 참 다행이고 소중한 일입니다. 그런 관계 하나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외로움을 많이 덜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면서 외로움이 걱정되는 건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 새로운 인연도 언제든 생길 수 있고, 혼자일 때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므로, 중요한 건 님께서 늘 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과 진정으로 소통하면서 님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거랍니다.친구는 언제든지 생길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마음을 나누고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언제든지 불현듯 찾아올 수 있어요. 인생의 배우자이자 친구는 이미 계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평생 친구가 있는데 넘 걱정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금 연을 만들어도 그 사람이 평생 친구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정 삶의 무료함 때문이라면 평소 관심 있었던 동호회 들어가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물론 나이가 들면서 친구가 한 두명 있으면 좋은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이고 베프가 없다고 살아 가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친구가 없다고 일부러 지금 만들 필요도 없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가족은 필요 할 것 입니다. 가족은 내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을 떄 의지가 될수 있습니다. 가족은 나이가 들수록 더육 필요한 존재 인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연령대에 있는 여성입니다.
제 생각에 친구라는 것은, 특히 가장 친한 친구(베프) 그때 나의 상황, 여건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보다 나이가 더 어렸을때는 친구와 얼마나 오랜 시간 알았냐가 베프의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나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그때 그때 가장 친한 친구가 생겨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에 대해 얽매이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장소에서 내가 어울리는 사람,
직장이면 직장, 취미활동모임이면 취미활동 등..
또 그 시기,
결혼한 시기면 결혼한 사람끼리 더 친해고, 애낳으면 애엄마들끼리 친하고 이렇듯..
나이가 들면 또 양로원가서 그때의 친구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내가 성숙하고 괜찮은 사람이면 결국에는 어떤 모임에서든 친구 사귀기란 어렵지 않기때문에 친구없어서 외롭진 않을까.. 라는 걱정에서 자유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안정적인 가족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가족이 화목하면 외롭지가 않더라구요...ㅎㅎ
작성자님의 남편분께서 평생 친구해주겠다는 말 정말 든든하고 힘이 되는 말인 것 같아요~^^
같은 연배이신데 ..
이 스마트한 ai시대에서 함께 외롭지 않고 평안하게 잘 살아내보아요.^^
저도 지금 30대 후반인데요.
있던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다 사라지게 된거같아요.
주위를 둘러봐도 퇴근하고나서도 저 혼자더라구요.
근데 또 외로운만큼 성장한다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는거도 좋을거같습니다.!
나이가 듦에따라 혼자가 되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선 갑자기 친구를 만드셔도 성향상 안맞을 수 있어서 그때가면 또 고민이 될 수 있어요
직장내에서 친구 관계를 만드시거나 아니면 동호회나 이런걸로 통해서도 친구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거에요!
그렇다고해서 너무 급작스럽게 만들면 이상한 사람들도 꼬이니 신중하게 지켜보시면서 친밀감을 표시하며 친구를 만두시는게 좋습니다.
취미가 있으시다면 당근, 카톡 오픈방 등 커뮤니티에서 친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하지만 처음에는 익명이니 잘 알아 보시고 접근 하는게 좋네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가능 하면 주변 이웃과 가끔 차 한잔 마실 분을 찾는 방법도 있네요.
드라마, 영화에서 보 듯 베프, 힘들때 찾아갈 구석 누구나 있는것 같지만 사람은 결국 알면알수록 실망뿐이고 현재 남편이 영원한 친구죠. 혼자 지내는 시간이 외롭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면 결국 스스로 선택한 고독이 나를 발전 시키는 시간입니다. 누군가 만나 수도 떨고 흔히들 ’공감‘ 이란 것에 엄청나게 치중하지만 남는게 없어요 지나고 나면..
저도 베프라고 칭할 수 있는 친구는 없습니다. 베프라는 개념보다는 사회적으로 만난 사람들과 두루 지내고 있답니다. 남편은 저랑 다르게 베프가 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사람이 가진 성향상에 따라 관계를 다르게 맺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너무 깊은 관계는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상황에 맞는 나와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지내는걸 자연스럽게 하게된거 같아요. 요새는 운동을 하다 만난 분들과 주로 연락을 하고 만나는데, 취미생활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학창시절에 친구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할때마다 친구가 많았지요
그런데 지금은 다 연락하고 지내지않습니다.
먹고살기 바쁘기도하지만 만나도 이야기가 가치관이 달라지니 그리 말하고 대화하는게 즐겁지도 않더라고요. 시간낭비인듯하여 관계가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니 괜찮습니다. 할머니되면 외로우면 친구생기실겁니다
오래된 친구도 멀어지기도 하고, 별 거 아닌 걸로 사이가 나빠지기도 하고 인간관계가 그런 것 같아요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내 할 일에 집중하고, 친해지는 사람이 생기면 잘 지내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점점점 더 그렇게 세상이 바뀌어 갈거라 생각해요
AI가 향후 3-5년사이
지금보다 급진적인 발전을 하게되면
완전 다른 버젼으로 살아가게 될거거든요 !
대면보다 온라인 그리고 선택적 친구들 과의
커뮤니티 굳이 왜 내에너지 쏟아가며
인간들과 접촉할까요 ??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상상보다 더 빠르게 ^^
전 80년생인데 그 아무도 연락 안하고 살아요 근데 전혀 외롭고 허전하지도 않습니다. 내면의 자아를 조금씩 채우면 이런 삶도 나쁘진 않아요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스트레스 받느거 보다는 나은 듯 싶어요
아닙니다. 저도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외로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일단 친구보다 더 재미있고 좋은 것을 해보세요.
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과자도 먹고
외로움을 느낄 여유가 없이 열심히 살아보세요.
당연히 너무 잘 살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 관 들어갈 때 친구끼고 들어가진 않죠? 저도 자퇴를 햇었어서 친구관계가 갑자기 끊겨보기도 했었어요 근데 어쩌다 살다보면 또 인연은 다가오더라구요 사람마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고 또 동갑만이 친구는 아니에요!
어쩌면 최고의 친구는 남편일 수도 있구요 주변을 잘 둘러보셔요!
친구는 어리거나 젊을 때 필요한거 같아요.
서로가 어설프고 어려서 무언가를 혼자해내지 못하거나 사고관이나 인생관이 정립되지 않았을 때 필요한 존재 같아요.
나이가 들고 내 삶을 가지고 주관적으로 살며 좋은 배우자가 있는데 친구가 필요한가요.
저도 남편과 잘지내고 있는데 친구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다만 악기를 배우며 취미 활동을 합니다. 나이 들면서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게 하는 친구보다 좋은 배우자 멋진 취미가 훨씬 좋음을 느낍니다.
내 속마음 들어줄 친구 하나 없다는건 참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저또한 질문자처럼 속마음 털어놓을
친구 한명없네요 한때는 학교.직장 친구들로
굉장히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하나둘 멀어지더라구요 이유는 돈 때문이더라구요 내가 돈을 쓰면
좋다고들 하고 돈을 안쓰면 싫어 하더라구요
해서 제 스스로가 관계를 청산했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맘 편히 만날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질문자님도 애써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말고
나이가 적든 많든 자연스럽게 친숙해져
맘 편하게 만날수 있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보네요
외롭지 않으면 굳이 사귈 필요는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없어 외롭거나 쓸쓸하면 사귀면 되지만 아니면 딱히..? 동성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어디 취미가 같은 동호회에서 친목하러 가는것도 추천합니다
친구 수보다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합니다.
베프가 없어도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어요.
지금 외롭지 않다면 문제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가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