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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24.02.08

러닝 운동시 종아리가 저리는 증상 문의드립니다.

나이
3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가볍게 러닝운동을 자주 하는데요.

며칠전 부터 한 20분정도만 뛰어도 왼쪽 종아리 부분이 저립니다.

참고 달리면 달릴정도는 되는데 피가 안통하는거처럼 저려요.

달리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왜 이런 저린 증상이 생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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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08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운동강도가 높지 않다면 약간 특이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서 무리가 되서 불편감 느껴질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운동강도를 낮추고 다리를 쉬게해주면서 경과관찰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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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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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근육의 경련이고 이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달리기를 하기전 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대부분의 경우 호전이 될 것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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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이러한 저림은 일시적인 혈류 감소, 근육의 긴장, 또는 신경 압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달리는 자세의 문제, 운동화의 적합성, 그리고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달리기 자세에 따라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을 유발하고,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러닝 시 사용하는 신발이 발의 형태나 달리기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발과 종아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에 맞는 적합한 러닝화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가 쌓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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