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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느는데 투자는 왜 줄어들고 잇는건가요

25년 통계를 보니간 광공업 서비스 생산은 증가하고 소매판매도 올랐다고하는데요 실제 투자는 오히려 줄고 건설투자도 줄었따는데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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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은 불확실성 속에서 보수적으로 투자합니다. 수요 증가로 생산은 늘었지만 금리, 원자재 부담으로 투자는 줄었습니다. 또한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투자는 지속감소하고 있어 경기 불균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생산이랑 소비 지표만 보면 경기 좋아지는 것 같아도 투자 흐름은 또 따로 움직입니다. 기업들이 당장 주문 늘어나고 매출이 올라가도 금리가 높다든가 환율 불안 같은 요인이 있으면 설비나 건설에 돈을 쉽게 못 씁니다. 특히 요즘은 글로벌 경기 둔화랑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쳐서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약합니다. 단기 매출 늘어난다고 곧바로 공장 짓는 건 아니고 오히려 불확실할수록 현금을 쥐고 버티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건설 쪽은 규제와 부동산 시장 위축 영향도 있어서 투자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같이 나타나는 것 같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투자를 해도 뽑아 먹을 것이 없다고 판단하면 투자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 그 조성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건설사들이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유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광공업은 생산량이 증가했다기 보다는 고부부가치인 반도체부문과 자동차도 ASP 즉 평균판매단가가 생산하면서 그리고 조선과 방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국내 대기업들의 이런 부문의 가격상승과 그리고 달러환율이 올라가면서 광공업 생산지수가 올라간 효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서비스부문도 국내의 금융업들이 크게 이익이 증가된부분 ( 부동산대출의 엄청난 증가와 그리고 대출금리만 크게 오르고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발생된 부문 ) 그리고 콘텐츠와 부문의 성장과 올해 IT쪽 소프트웨어 쪽의 매출이 견인되면서 발생된 효과입니다. 이쪽은 제조업처럼 직접투자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며 일자리 창출견인도 큰 부분이 아닙니다 즉 국내의 직접투자와 별개의 일로 발생된 효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생산은 늘었지만 투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주요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출하에 문제가 생겨 판매·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 2025년 통계에서 광공업·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특히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줄어든 것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우선 금리 인상과 금융 비용 부담이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자금을 빌려 투자를 하기엔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로 인해 기업들이 향후 수익성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경향도 큽니다. 건설투자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고금리, 원자재 가격 부담 등으로 인해 민간 및 공공 부문 모두 위축된 상황입니다. 즉, 생산과 소비는 소폭 개선됐지만 기업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의 투자를 미루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통계에서 서비스 생산과 소매판매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감소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1. 경제 불확실성 및 대내외 리스크 확대

    • 주요 기업 상당수가 2025년 투자 계획을 미정 또는 축소로 결정했습니다.

    • 그 이유로 국내외 경기전망 부정적(33.3%), 내수시장 위축 전망(16%), 국내 투자환경 약화(20%) 등이 지적됩니다.

    • 조직개편·인사 이동, 대내외 리스크 파악 우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투자 환경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보호무역주의 강화도 투자를 위축시킨 주요 원인입니다.

    2. 자본조달 비용 상승과 투자 유인 감소

    • 고금리 상황과 자본재 가격 상승에 따라 투자에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 설비·R&D 투자에 대한 세제·보조금 부족, 인허가 규제 등이 기업들의 실제 투자 여력을 제한합니다.

    • 기업들은 투자의 ROI(투자 대비 수익) 불확실성과 고정비용 부담을 이유로 투자를 늦추거나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수요 및 시장 위축

    • 해외시장 수요 둔화(미국 경기 하락, 중국 회복 지연), 글로벌 통상환경의 악화(관세, 무역갈등 등)가 투자심리 악화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제조업 분야는 대규모 설비 확장 동기가 약해지면서 투자 움직임이 줄었습니다.

    4. 매출 호조 대비 투자 보수화

    • 서비스업과 소매판매가 증가(특히 여행, 외식 등 리오프닝 효과)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소비회복이나 베이스효과 영향이 크다는 판단이 많았습니다.

    • 실물 소비 증가가 반드시 중장기 고정투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 기업들은 현재의 소비 호조를 지속 가능한 추세로 보기보다,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는 현상유지 또는 보수적 경영 기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5. 대기업 중심 투자 계획 축소

    • 한국 대기업 절반 이상이 2025년 투자 계획 자체를 미정 상태로 남겨놓고 있으며, 애초에 투자계획이 없는 비율 또한 대폭 증가했습니다.

    • 기업들 중 상당수는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확정된 투자도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설비 유지·보수에 그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생산은 늘고 있는데 투자는 줄어드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기업은 앞으로 있을 경제적인 어려움을 전망하면서

    섣부르게 투자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제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 직접 투자를 해야 할 수도 있어서 (미국 등)

    투자를 줄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