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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가지나무
구르미가지나무23.08.24

조선시대에 탈모를 겪고있던 사람들은 상투를 어떻게 틀었을까요?

탈모는 남자든 여자든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참 수치스럽고 숨기고싶은 콤플렉스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탈모를 겪고있던 사람들은 조선시대에도 있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들은 상투를 어떻게 틀수있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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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투틀때 정수리쪽 머리는 밀고 주변머리로 상투를 틀기때문에 대머리도 주변 머리를 모아서 상투를 틀었고, 이미 빠진 머리를 잘 모아두었다가 남아있는 머리와 묶어서 상투를 트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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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히려 대머리 들이 상투 틀기가 더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정수리쪽 탈모인들에게 상투는 축복일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머리숲이 많음녀 오히려 상투 틀기가 쉽지 않았고 상투를 틀어도 이쁘지가 않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덥수룩하고 지저분해 보이고 갑갑하며 머리가 붕뜨는 바람에 갓을 쓰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여름엔 열이차고 땀도 많이 났다고 하구요

    발대ㅗ 정수리 숱이 없어야 상투를 틀면 적당해 보이고 멋지게 보였다고 합니다.

    저도 확인해보니 오히려 대머리가 상투틀기 편했다고 하니 재미있네요^^;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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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부분 주변머리를 모아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썼고, 이미 빠진 머리를 모아두었다가 남아있는 머리와 묶어 상투를 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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