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경제성장의 하락을 막아준 것이 '부의효과' 덕분이다는 평이 있던데 이 부의 효과는 차후 미국 경제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나요?
최근 미국은 혼자서 엄청난 호황을 누렸습니다
그러다가 이번달을 기준으로 불황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미국의 경제성장을 지탱해준 것이
'부의 효과'라는 평이 있더라구요
즉 상승한 증시, 부동산 같은 것들이
부를 더해줘서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도 소비가
받혀준 것이란 평가가 있던데
이러한 '부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미국 경제를 발목잡을 수도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수도 있는지요?
아니면 '부의 효과'는 계속적으로 미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부의효과라고 하는 것은 자산 가격으 상승으로 인해서 소비가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미래소득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기인하는 것도 있어요
미국의 경우 다른 국가와 다르게 달러의 발행은 기축통화의 발행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발행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자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미국의 기축통화 헤게모니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미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안정적인 부의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부의 효과는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부의 불평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면 소비력이 감소하고 사회 불안정 요인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와 투자를 저해하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의효과가 언젠가는 버블이 형성되고 꺼질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을 현재까지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계속될 여지도 있어보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부의 효과'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대출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소비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개인의 자산 가치가 증가하지만, 이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의 효과'는 미국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주택과 자동차를 보유한 미국의 부유한 은퇴 노년층은 높은 금리로 인한 타격을 적게 받은 반면 젊은층들은 집값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집 장만이 어려워졌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부유한 가계들의 순자산을 키워왔습니다.S&P500 지수는 지난 5년간 약 72%, 주택가격은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이전인 2018년말부터 지난해까지 53% 급등했습니다.부유층들의 자산은 2010년 이후 매년 5.5% 증가하다가 2018년 이후에는 약 9%로 증가폭이 넓어졌습니다.증시와 집값 상승으로 생기는 ‘부의 효과’는 미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 하락을 막아준 것으로 평가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더 끈질지게 이어지게 만들어 금리를 내리려는 연준의 계획에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 또 미국 자산 보유 상위 10%가 전체 가계 부의 3분의 2를 거느리고 있으며 또 중간 소득 가계들의 자산 또한 2019~22년 사이 198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3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