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서 콩팥검사를 해야한다는데
제가 아는 분이 건강검진가서 상부 초음파를 하더니 갑자기 조직검사를 해야한다면서 입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보통 어떤 경우에 입원해서 추가검사를 하고 어떤 검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건강검진에서 초음파검사 뿐만아니라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같이 했을 것입니다.
초음파검사에서는 콩팥에 물이 찼는지, 결석이나 종양이 있는지 등을 볼 수 있고
혈액검사에서는 콩팥기능을 볼 수 있는 수치들이 있으며
소변검사에서는 눈으로 보이지않는 단백뇨나 혈뇨, 요당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콩팥조직검사를 하는 이유는 보통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기 때문일겁니다. 예를 들어 단백뇨와 혈뇨가 나오는 원인을 알기 위해 조직검사를하여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해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꼭 필요할 때만 시행하는 검사이고 시행하지 않고 병을 방치하면 더욱 심각한 상황(말기신부전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꼭 검사받으셔서 확인하고 조기에 관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콩팥 조직 검사를 해야 하나 봅니다. 뭔가 덩어리가 복부 초음파에서 확인된 것이라고 봐야 하지요. 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조직검사 이외의 검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CT나 MRI검사는 추가로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조직검사는 암같은것이 의심될때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초음파 뿐만 아니라 검사를 하였을 때에 수치나 영상 결과 소견이 정상적이지 않고 이상 소견이 의심될 경우에 추가적인 검사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그러한 추가적인 검사가 외래에서 간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입원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을 때에 입원하여 추가 검사를 합니다. 검사의 종류는 MRI부터 말씀하신 조직검사, 이외에도 혈관조영술 등등 워낙 많아 일일이 다 언급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