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된 결과는 단순 오염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소견입니다.
요비중 1.044는 상당히 농축된 소변으로 탈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단백 약양성, 요잠혈 2+, 현미경적 적혈구 10에서 20, 백혈구 10에서 20은 각각 단독으로는 경미할 수 있으나,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존재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생리 종료 7일 후라면 생리혈 오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백혈구가 동반되어 있어 단순 요로감염 가능성도 있으나, 부종과 피로가 동반된다면 사구체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1회 검사만으로 신장질환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있는 경우는 재검 및 정밀평가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재검 소변검사,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혈청 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혈압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신장내과 외래 진료는 권고됩니다. 응급 상황은 아니나, 지연 없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