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를 간 사람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조선 시대에 죄를 지어 제주도 같은 곳으로 유배를 가는 경우가 있었잖아요.
근데 유배를 간 사람은 무슨 돈으로 어떻게 살아갔나요?
나라에서 최소한으로 지원해주는 것으로 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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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유배형에 처해지면 중앙정치와의 격리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소소한 잘못을 저질러도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웠습니다. 요즘처럼 감시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키는 병사도 하루종일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식이 있고 덕망이 높은 이 중에는 제자를 길러 지방세력을 키워나가는 계기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