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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도마뱀164
심심한도마뱀16423.02.02

조선시대에 유배를 당하면 어떻게 됐나요?

조선시대에 죄인에게 유배를 보내는 형벌이 있었다고 하도라구요. 유배를 어디로 보내는 것 이였나요? 유배를 당하게 되면 유배지에서 무엇을 하는 거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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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개구리왕누나33입니다. 보통 유배는 섬으로 많이 보냈고 위리안치라고 해서

    가시 덤불로 집 주위를 둘러 버리고 그안에서 못나오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보통 하인들도 따라갔고 그곳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안에서 책도 읽고 자유롭게는 생활했습니다.

    다만 그 반경 안에서만 생활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능한스라소니93입니다.

    주로 정치적인 이유로 양반들이 유배를 많이 가게 되는데 주로 제주도나 남해안 오지로많이 간듯 합니다.

    그래도 언제 사면 받을지 모르는 양반들이었기에 생활하는데는 크게 곤란이 없었던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drummer 입니다.

    유배지는 죄 판결의 대소에 따라 나뉘어 지는데, 죄과가 적은 경우는 보통 유배당하는 사람의 고향으로 보내고

    죄과가 큰 경우는 인적이 적은 깡시골로 보냅니다.

    그러나 죄과와 상관없이 왕족이나 고위 대신을 멸족하기 위한 목적의 유배는 외딴 섬 같은 오지로 보내기도 합니다.

    유배지에는 24시간 감시자가 여러명 붙어 있어서 외출이 금지되므로 사실상 감옥이나 마찬가지인 곳입니다.

    따라서 유배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서책 탐독이나 명상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도도한악어새26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기본적으로 명나라의 대명률을 따랐는데요. 유배지를 배정할 때에는 지리의 원근을 따져서 각처의 황무지와 해변의 고을에 보내 안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성에서 유배지를 배소에 보낼 때에는 경상도에 보내어 안치시키고, 중간거리는 전라도, 서해도는 경상도, 교주·강릉도에서 보낼 때는 전라도에 보내어 안치시키고, 양광도는 평양·삭방(삭방)도에 보내어 안치시키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