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이동네에서젤귀여운아줌니
육아퇴근후에 맥주한캔 몸에 나쁠까요?
육아퇴근후에 맥주 한캔 매일 아니면 이틀에 한번꼴로 마셔도 괜찮나요?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먹는 40살인데 맥주한캔씩 자주마시는데도 병원에서 피검사수치랑 염증 혈압 콜레스테롤도 다 좋다는데요
예전에 과일주스랑 이온음료를 몇캔씩 너무 많이 마셔서 당뇨전단계도 왔다해서 음료 끊고 콜라 맥주만 마시면서 있는데 완전 좋아졌데요
한캔씩 마시면 기분좋게 스트레스 풀리는데 몸은 힘들어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더 좋은건가 해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육아 퇴근 후 즐기는 맥주 한 캔은 심리적인 해방감을 주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복용중이시면 아무래도 조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검사 수치가 정상인 것은 다행이나, 약물 효과와 일시적인 조절일 결과일 수 있어요.
고혈압 약과 술이 만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혈압 조절 기전을 방해해서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은 간에서 대사가 되며, 알코올도 아무래도 간에 부담을 주니 간 수치 상승과 근육통같은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우려되는 부분은 콜라와 맥주입니다. 이전의 과일 주스와 마찬가지로 콜라의 액상과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맥주의 알코올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현재 당뇨 수치가 좋아진 것은 이전보다 총 당류 섭취량이 줄었기 때문일 수 있으나 콜라를 지속해서 마시는건(제로는 괜찮아요)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을 방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하루 적정 음주는 하루 200~350ml 1캔 이하입니다. 근래 보건복지부에서는 아예 술 자체 적정량은 0으로 개편이 되긴 했으나 맥주의 알콜 특성상 4~5%여서 360ml이하면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매일은 안되요..) 매일 마시는 음주는 그래도 간과 췌장이 회복할 시간을 빼앗게됩니다. 되도록 주 2~3회로 횟수를 조절하셔서 휴간일을 확보하시는 것이 대사 증후군 악화를 막을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라는 정서적인 마음은 이해가 가나, 약물을 복용 중이시니 매일 음주는 위험해요(장기적으로 보면요) 콜라는 탄산수로 교체해보시고 맥주는 격일이나 주 3회 이내로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음주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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