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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맑음
미세먼지맑음21.12.05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어덯게 되나요?????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어덯게 되나요????? 어쩐 질병이 생기나요???? 아니면 그냥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 것만으로 끝인가요????? 생기면 척수검사나 골수검사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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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척수는 몸의 운동 신호는 물론 각종 반사 작용과 내장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척수에 염증이 생기면 운동 기능과 함께 각종 신경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척수염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66% 정도가 24시간 이내에 기능의 완전 부전을 겪습니다. 급성 횡단성 척수염의 경우에는 몇 시간 내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지 운동 능력 저하 및 감각 이상 혹은 마비
    ② 허리, 팔, 다리 등으로 연결되는 통증
    ③ 장과 방광 기능 장애, 괄약근 기능 이상
    ④ 미열
    ⑤ 과도한 근육 긴장

    횡단성 척수염의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MRI

    척수염 발생 부위와 범위를 확인합니다.

    ② 요추 천자
    이는 허리에 가는 바늘을 꽂아 뇌척수액을 직접 뽑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중추 신경계에 염증이 침범한 정도와 관련된 항체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사 후 8시간 동안 베개를 베지 않고 똑바로 누워 있어야 합니다.

    ③ 혈액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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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6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않고 척수는 무균적으로 유지되는 공간이나 척추에 감염이 생기면 뇌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이 아닌 염증의 형태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즉각 시행하지 않는다면 마비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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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척수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냥 염증 수치만 올라가는 것으로 끝일리가 없으며 각종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며 최악의 경우 사지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MRI 검사로 충분히 진단 가능하며 척수액 검사까지는 필요할 수 있지만 골수 검사는 필요 없으며 할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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