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뜨면 무조건 양성인가요?
자가진단키트는 제조사마다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모든제조사가 양성이 뜨질않는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반듯한상괭이159입니다.
네 ㅎㅎ 전문 의사는 아니지만 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의대생입니다.
일반인이 검사하시면 검사의 정확성이 떨어질수도 있기에 무조건 적인 양성반응이라고 장담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문병원이나 전담 보건소에서 검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겟습니다.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되면 그 다음 단계는 pcr검사를 통해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 다음에 일반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으로 구분하여 치료 방법 등에 차이가 발생됩니다.
안녕하세요. 그릭시입니다.
양성이 뜨긴해요..제 지인분 몇명도 뜨긴하셨는데
근데 최근 뉴스보니까..음성이 나와도 완벽한게 아니라고 하네요..그냥 백신 맞고 편히 사회생활하시는게 편하실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성기수의사 입니다.
진단의 관점에서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라는 것이 있습니다.
민감도 (sensitivity)는 질병이 있는 사람을 얼마나 잘 찾아 내는가에 대한 값이고 특이도 (specificity)는 정상을 얼마나 잘 찾아 내는가에 대한 값입니다. 즉,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사람을 질병이라고 진단하는 비율이고, 특이도는 정상을 정상이라고 진단하는 비율입니다.
이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자가진단키트의 종류에 따라 민감도가 다를 수 있고, 만약 민감도가 90%라면, 양성으로 판정된 10명중 9명(90%)은 양성이 맞고, 나머지 1명(10%)는 양성이 아닐수 있다는 뜻입니다.
키트 제조사 등에 문의하여 위의 정보를 얻어야 하지만, 무조건 양성인 경우는 없습니다. 키트검사의 특성상 민감도 100%짜리 검사는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자가키트는 PCR 검사와 달리 바이러스의 증폭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의료진이 아닌 개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낮을수 있습니다.
보통은 검체채취의 잘못된 방법이나, 바이러스양이 적어 위음성, 거짓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위양성, 거짓양성은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자가키트에서 양성이 나온경우에는 실제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PCR검사를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가진단키드의 민감도는 80~90% 정도 됩니다.
여기서 민감도는 양성인 환자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이므로 음성인 정상인인 양성으로 나올 경우가 10~20%정도 된다는 의미이기에 양성으로 뜨면 양성이 확률이 높은 것이지 양성으로 판단 할수 없기에 pcr검사를 추가적으로 하게 됩니다.
만약 양성으로 뜨게 되면 검사소에 가서 추가적인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자가 검사 키트의 경우 대체로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지난해 7월 스위스 베른대학의 사브리나 교수진이 연구한 내용을 보면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판정)는 65.3%에 불과하였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에게선 민감도가 44%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양성으로 나오더라도 PCR 검사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는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스스로 콧 속 깊히 면복을 넣어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데 통증으로 인해
깊이 채취하지 못하고 코털이 있는 부분에서만 검체를 얻게 되거나 시행 절차를 오해하여 양성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 뒤 점막에 정확히 면봉이 닿아 검체를 얻는 경우, 양성률은 90% 를 보이기 때문에
키트 자체의 문제 보다는 행하는 절차로 인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 보다 더 많은 비율로 검사자도 증가하게 됩니다. 국내의 PCR 검사 가능 건수는 해외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지만 1일 100만건 이내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을 위한 필수검사인 PCR 검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확진검사 전 선별검사의 목적으로 추가하여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시행하며 아래의 방법에 따라 진행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해외에서 시행한 임상 성능시험 결과 각각 민감도 82.5 %, 특이도 100% / 민감도 92.9%, 특이도 99%로 나타났습니다. 민감도란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확률, 특이도는 환자가 아닌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할 확률을 말합니다. 하지만 검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정확도는 이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올바른 검체채취가 필수적이며 비강 내 비교적 깊숙하게 면봉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검사를 할 경우 면봉의 일부에만 검체가 닿거나 아예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검사의 정확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현재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는 보조적인 진단 수단으로만 사용가능하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만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인 경우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확진은 PCR 결과와 임상 증상을 고려해 담당 의사가 최종 판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신뢰성이 낮아 검사결과를 다 신뢰하긴 어렵습니다.
최근 유명가수분도 5번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였으나 PCR 검사상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키트업체가 식약청에 검사의뢰를 했을때 민감도가 90% 정도로 나왔으나
대한 진단검사의학회에서 연구했을때는 41.5% 정도로 검사결과를 다 믿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다만 현재 확진자수가 3만명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모든 인원을 PCR 검사하기에는 장비도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므로
호흡기전담클리닉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뜬다면 PCR 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한강타임즈] 2022.02.0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31일 6일간 광주,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4개 지역 41개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8만4000건의 신속항원검사 결과 687건(0.8%)이 양성으로 확인됐다.이 중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 최종 확진된 경우는 523건(76.1%)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64건(23.9%)은 최종 음성이 나와 위양성(가짜양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속항원검사의 위양성 확률은 23.9% 였다고 합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나와서 실제로 확진될 확률은 76.1% 입니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로 양성이 뜬다면, 실제 PCR 로 확진될 확률은 76.1% 정도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검사는 PCR 증폭검사이기 때문에 자가검사키트와 비교하면 더 정확도가 높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도 사용법대로 제대로 검사하시면 민감도 92.9%, 특이도 99%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증상이 있으실 경우에는 48시간 이후에 한 번 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온경우 PCR검사에서는 거의 양성이 나옵니다. 자가검사키트의 민감도(질병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받았을 때 양성일 확률)는 83%정도입니다. PCR검사와 비교하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15분이후 즉시 알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구 결과가 많지는 않으나 75% 정도는 실제 PCR에서 양성이 나온다고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면 실제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