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초꾼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소나무 진액을 빨아먹으며 기생하는 소나무 담쟁이 덩쿨을 송담이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낙석 벽려 라고 하며 성질이 찹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목안 혀가 부은 것 쇠에 긁힌 상처 등에 쓴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채취 시기는 잎이 지나난 후 10월부터 ~11월 까지가 적기입니다.
민간에서 약초꾼들 사이에서 전해오는 효능은
당뇨 고혈압 관절통 뼈 건강 심지어 암에도 좋다는 데
문헌에서나 임상 연구에서 검증 된 것은 없습니다.
겉 껍질 코르크층은 독성이 있으니 꼭 제거하고 드세요.
제 사견으로는 되도록 달여서 드시지 말고
그냥 술로 담구면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