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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2.07

육류섭취, 대장암유발 가능성이 무엇인가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고기섭취하면 가스도 많이 생성되는 것 같고

확실히 장이 불편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면 섬유질이 없어서 배변량이 줄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고기소화과정에서 독소발생 때문에 그런건지

유전적 요인외에 환경적 요인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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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간혹 돼지고기 자체에 육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보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갖고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을 의미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치보다는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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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발하며 대장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 대장암의 원인

    1) 선종성 용종 : 연령이 증가하면서 발생 빈도가 증가. 대장암의 95% 이상이 선종에서 발생. 선종을 제거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종 크기가 1cm 이상일 때 5년 10년 20년 이후 선암이 될 가능성은 각각 3%, 8%, 24%로 증가합니다.

    2)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대장염 발생의 위험인자이며 내시경 검사와 필요시 조직검사를 2년 마다 받도록 권고합니다.

    3)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전체 대장암 환자 5~15%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 유전자는 아직 명확하지 않고 일부만 밝혀져 있습니다.

    4) 식생활 습관과 신체 활동 역시 대장암 발생과 연관이 있습니다.

    # 대장암 증상

    초기 대장암은 아무 증상이 없으며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장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가 있을 수 있고 암이 진행된 경우 이전에 없었던 복통이나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거나 혈변, 흑색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세 이후 성인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포함하여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대장암 예방법

    식생활 습관과 신체 활동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육류, 훈제, 염장과 같은 가공 육류, 알코올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식이 섬유를 포함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충분히 하고 우유, 칼슘 등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 감소와 이로 인한 비만은 대장암 발생의 위험인자 이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국가암검진에서는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이전 연령이라도 대장암이 의심될 경우 대장내시경을 포함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대장암의 위험 병변인 선종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제거술을 받는 것이 요합니다.

    # 장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이나 방법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육류, 훈제, 염장과 같은 가공 육류,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됨. 식이 섬유를 포함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우유를 포함한 칼슘 섭취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내 미생물의 경우 비만,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과 면역질환 체내 염증반응 등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최근 속속 보고 되고 있음. 위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장내 미생물을 체내 유익균으로 변경, 유지하는 것이 장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대장암검진을 받으시고, 검진 주기 이전이라도 이전에 없었던 배변습관의 변화나 체중감소, 혈변이나 흑색변 등의 증상이 있다면 미리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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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육류섭취(붉은빛고기) 그리고 절인 육류 (햄 소세지)는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산물로인해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늘리게됩니다. 유전적요인에 따라 같은 육류를 섭취해도 문제가 없는경우도 많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섭취를 적당량으로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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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육식과 대장암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육식은 암 발병을 높이는가 - Scienc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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