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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21.12.22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다른 아이가 먼저 때린다면 같이 싸우라고 해야할까요?

(맞고만 오면 더 안좋을 것 같아서)

2. 그리고 맞지 않았으나 먼저 때릴 경우 어떤 방식으로 훈육해야하나요? 체벌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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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기관에서 친구에게 맞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사실 어떻다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어떤 부모님의 경우 유치원에 전화해서 전후사정을 들은 후에 때린 아동의 부모님께 주의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부모님께서는 기관에서 생기는 트러블은 어느정도 넘어가자는 분도 계시고요.

    저의 경우는 사실 후자를 권해드립니다.

    기관에서 일어나는 아이들 다툼에 미성숙한 아이들은 손이 먼저 나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선생님께 물어도 상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으면 물을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경우에 부모님의 불안은 점점 더 높아지지요.

    어쩌다 한 두번은 그냥 넘어가시는 것도 지혜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 사실확인 정도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지속적으로 그러는 경우라던지 다친정도가 심하다던지 자주 그런 일이 발생한다던지 하면 기관에 연락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이때도 친구 부모님께 직접 하시기 보다 기관 선생님들께 부탁하는 것이 일차입니다.

    친구와 다툴때 "때리면 안돼" 라는 것을 꼭 기억하게끔 알려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떨 땐 때리고 어떨 땐 참으라고 하는 것은 아이의 도덕성 발달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누가 너를 때리는 것도, 너가 누구를 때리는 것도 안되는 일이야"

    "누가 너를 때린다면 선생님께 꼭 이야기 해야 하는 일이야"

    이 2가지를 기준으로 잡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때리는 경우 정말로 "악의"가 있어서 때리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표현이 서툴러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행동이 먼저 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그럴때 숨는 아이가 있고

    어떤 아이는 때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은 "행동"만으로 나무라시거나 판단 하시기 보다는

    너가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 먼저 이해해주시고 그렇지만 때려선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지혜로운 방법을 찾으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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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8.1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친구가 아이를 때렸다고 똑같이 때리는것은 옳바르지 못한 훈육입니다. 폭력은 늦게하든 먼저하든 옳지못한것임을 인지시키고 폭행을 당했다면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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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른 아이가 때리면 직접 때리라고 하는 것보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면 친구를 떄리는 것이 잘못된 행위임을

    분명하게 알려주시고 만약 OO이보다 힘이 쎈 사람이 OO이를 때리면

    OO이는 아프고 속상하지 않을까? 이렇게 교육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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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폭행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가르침을 주고

    다른 친구가 폭행을 가하였을 때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알림으로써

    폭행행위를 멈추도록 ㄱ육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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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군가 나를때렸다고 똑같이 하라는것은 아이의 양육에 좋지는 않은 방법입니다.

    먼저떄릴경우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안되는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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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끼리 놀다보면 싸울 수도 있고, 부모가 매번 끼어드는 것은 볼썽사납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당신의 자녀가 사회적 상황에서 주변인을 자주 때린다면, 그 상황을 예측하고 개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상황이 벌어진 뒤에 수습하기 보다는 정서적 표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포착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녀가 자기표현을 실제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자녀를 자세히 관찰해 주세요. 어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부정적 정서가 표현되는지 확인하고 체크해 주세요.

    더 많은 공격과 부정적 상황을 막기 위해 일단 자녀와 다른 아이 사이를 갈라놓으세요. 그리고 자녀의 옆에서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낮추고, 숨을 깊이 들이쉬고, 긴장을 발산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부모가 옆에서 긴장감이 해소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좋은 자기조절 모델링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때 맞은 아이를 돌볼 어른이 또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의 감정이 잠잠해진다면, 자녀에게 팔을 두르고, 다른 아이를 마주보게 한 뒤 부모가 사과하는 장면을 모델링 합니다.

    훈육에 있어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유치원 다닌 이후로 아이의 호기심 과 장난기가 너무 심해져서 자칭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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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 맞은 아이들은 대부분 주눅 들고 자신감일 없어 보입니다. 평소 꾸중을 한다던가

    무심코 비교를 당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에 맞고 온다면 아이에게 방어하는 능력을 키워주세요

    '하지마' '나쁜 행동이야' 등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말 하 수 있도록

    연습시키세요

    2. 아이가 친구를 괴롭히고 때리는 것은 관심 받고 싶어서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아이도 처음부터 때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처음 친구를 때리고 왔을 때 그것에 대해 제대로 된 훈육이 없었다면

    아이는 그 행동이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속할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아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왜 때리는 행동을 하는지 알아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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