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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부엉이
깔끔한부엉이23.04.12

훈육을 할때 발바닥을 때리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낼때 마다 그런건아니고 매는 최대한 안들려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상황에 따라 매를 들고있습니다.

6살 8살 두아이인데 서로 싸울때 상대방을 때릴경우 때리는 아이에게 발바닥을 매로 한두번 혼내고있어요. 매를 드는것자체가 잘못됬다는 얘기도있고 폭력에 대해 폭력을 휘두르는 상황이 되는건가 싶어 자책도 하고있는데 명확한 가이드가 뭔지 어떻게하는게 제일 좋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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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매를 들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매를 들어 아이를 때린다고 해서

    아이의 그 행동이 바로 개선될까요?

    아이는 그 순간이 무섭고 공포스럽기 때문에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해지기는 할 것입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고나면 부모 마음도 좋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매를 들어서 우리 엄마,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야!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 즉 관찰한 행동을 말해주고

    부모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를 부탁하며 마무리하는게

    매를 드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훈육을 한다고 체벌을 하게 되면

    아이가 폭력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게 됩니다.

    아이의 잘못이 반복될수록 체벌의 강도는 계속 강해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 약간의 체벌은 괜찮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리적 체벌이 지속될 경우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의 장기기억 공간인 ‘해마체’ 같은 뇌의 일부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체벌은 일시적이며 어떠한 형태로도 바른 훈육의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그를 회피하기 위한 변명을 하게 될 뿐

    훈육의 의도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발바닥을 때리는 것이라도 훈육을 할 때 체벌을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체벌을 하게 될 경우 아이는 심리적으로 공포감과 불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이유라도 체벌은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정서적 학대 또한 금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훈육으로

    체벌은 금하시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