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와 거란의 전쟁 963년 1010년 1018년(또는 1019년)에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에 3차례 벌어진 전쟁입니다.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던 고려와 요나라는 빈번하게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에 벌어진 전쟁은 한국의 역사에 큰 충격과 영향을 주었습니다. 993년(성종 12) 10월 소손녕의 침입 1010년(현종 1) 강조가 목종을 시해한 죄를 문는다는 구실로 요 성종이 직접 침입 1018년 12월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한 전쟁을 말합니다. 1차는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구축하였으며 2차 전쟁은 고려도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거란도 돌아가는 길에 구주에서 양규와 김숙홍의 공격으로 많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3차 전쟁은 유명한 귀주대첩으로 10만대군 중 살아돌아 간 거란군이 2천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