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검사에서 발견된 조직 덩어리가 계속 통증을 유발하는데 제거할 필요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지속적으로 심해지는 왼쪽 갈비뼈아래 통증을 소재로 작년 11월에 내원한 대학병원에서
MRI를 통해 췌장을 검사하여 3cm가량의 지방조직같은것이 붙어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CT상으로 먼저 발견했고 MRI는 이것이 위험한 종류의 물혹은 아닐지 검사하기 위함)
검사결과 물혹은 아니고 단순한 지방조직이니 아무런 조치를 취할 필요 없이 건강검진만 잘 받으면 된다고 하셔서 그렇구나 하고 돌아왔는데
2월이 된 현재까지 통증은 계속되고 음식을 먹거나 컨디션이 나쁠때 통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로 데굴데굴 굴러야할만큼아픈건 아니지만 통증인만큼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데
위험한 조직은 아니니까 통증을 유발하더라도 제거할 필요없이 그냥 놔두고 살아가는게 나은걸까요?
혹시나해서 정형외과 검사도 해봤지만 근골격계 이상은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지방 조직이라고 해도 크기가 커지고 주변을 자극하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현재의 통증이 정말 지방 조직 때문 인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췌장 수술의 경우,
간단하지는 않으며 왼쪽 갈비뼈 아래의 경우, 단순하게 갈비뼈 연골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어서 수술 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다시 한번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안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우선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 근처의 장기는 모두 검사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큰 이상은 없지만 증상은 지속이 되고 원인은 모르는 상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외라고 생각되실지 모르지만 이런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통증의학과에서 통증조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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