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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매미13
반듯한매미1323.01.29

조선시대에도 염색약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흰머리가 많으면 염색을 하잖아요 그렇다면 조선시대에 흰머리가 많아서 염색을 하고 싶을때는 어떡했나요?

그때도 염색약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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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기름 두되와 오디 한되를 병에

    담아 햇볕에 한달간 두었다가

    바르거나, 푸른 깻잎과 호두의

    푸른 껍질을 달여서 머리를 감으면

    일시적으로 검게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도 염색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머리를 염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요. 조선 시대에는 머리를 검게 염색하기 위해 식물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기름 두 되(곡식을 헤아리는 사각형 그릇)와 오디 한 되를 그늘진 처마 밑에 놓고 바르거나 호두의 겉껍질을 깻잎과 함께 넣고 달여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염색됐다고 합니다. 손톱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머리카락 표면의 단백질 사이로 색소 입자를 넣어 착색하는 방식입니다.

    이 밖에도 적양배추, 당근,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수박, 오미자(적색), 자색고구마, 포도(자색), 메밀(황색), 쪽(청색), 오징어 먹물(흑색), 코코아(갈색) 등 다양한 천연 색소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이용되고 있답니다.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03/20210503020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