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경제기사에서 중국 증시의 외국인투자자본이 90%가 빠졌다고 하던데 중국이 침체를 벗어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건가요?

Question

오늘자 경제기사에서

중국증시의 외국인 엑스더스가

넉달 동안 90%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부동산관련 문제들도 있고

미국의 경제제재도 현재진행형인데

앞으로 중국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건가요?

그런데 화웨이는 매출 9% 성장했다고 하던데

몇몇 기업의 선전으로는

현재 가진 위험들을 덮을 수 있는 정도는 안되는 건가요?

중국의 경제는

어떤 방식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해야지,

어떤 지표들이 올라야지

낙관적인 예측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중국은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를 시키고 더불어서

청년실업률도 낮추며 국가적으로 외인들을 안정화시켜야만

다시 이러한 경제적 위기를 회복할 수 있지 않나싶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중국의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중국 당국도 모를 수 있습니다.

• 그 이유는 지속적으로 경제 데이터를 숨겨왔고 조작했기 때문에 중국 내부의 실제

  상황을 알 수는 없습니다.

•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침체로 헝다가 파산하는 등 부동산을 부양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부채가 증가했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 따라서 중국에 투자를 했던 이유인 고속성장이 멈추면서 외국인 자본도 빠져나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경우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부동산 경제가 침체로 빠지고 있으며, 금리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나 다른 유럽국가들의 무역 제제나 견제를 받게 되면서 내수시장으로 경제성장을 해야하는 처지에 몰리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내수시장이 청년실업률이 14%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내수시장의 성장을 통한 경제성장은 굉장히 힘든 상황으로서 그동안 손쉽게 부동산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중국의 성장모델이 정체가 되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보셔야 할 것 같아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증시를 압박하고, 매도가 또 다른 매도를 불러일으키는 등 시장의 공포감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국 증시는 앞으로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