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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
도롱이24.01.23

증발과 끓음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둘 다 기화가 되는 현상이라는 건 이해가 되는데, 증발은 액체 표면에서, 끓음은 액체 전체에서 기화가 일어난다는데 액체 표면이라는 게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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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과 끓음은 모두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현상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다릅니다.

    증발은 액체의 표면에서만 일어나는 기화 현상입니다. 그래서 증발은 상온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액체 표면의 분자들이 액체 표면으로부터 떨어져 기체로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액체 표면의 분자들이 내부에 있는 분자들에 비해 인력이 작기 때문에 쉽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끓음은 액체의 내부에서부터 기화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끓음은 끓는점 부근에서만 일어나며, 액체의 증기압력과 외부의 압력이 같을 때 액체 표면과 내부에서 기화가 일어납니다. 이는 액체의 전체에서 기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볼 수 있습니다.

    즉, 증발과 끓음의 차이는 '기체로 변하는 위치’입니다. 증발은 액체의 표면에서만 기체로 변하고, 끓음은 액체의 표면과 속에서 기체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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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3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과 끓음은 둘 다 액체에서 기화가 일어나는 현상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증발은 액체 표면에서 일어나는 기화를 말하고 끓음은 액체 전체에서 일어나는 기화를 말합니다.

    액체 표면이라는 것은 액체와 공기가 만나는 경계면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물이 담긴 컵의 표면이나 강물의 표면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경계면에서 액체 분자들이 공기 분자들과 충돌하면서 일부가 기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게 증발입니다.

    반면에 끓음은 액체 전체에서 기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물 분자들이 열에 의해 빠르게 움직이면서 액체 전체에서 기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액체 안에서 기체가 생기면서 거품이 생기고 거품이 위로 올라가면서 끓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증발과 끓음의 차이는 주로 기화가 일어나는 위치와 속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증발은 액체 표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끓음은 액체 전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끓음은 액체 온도가 일정한 상태에서 일어나는 반면 증발은 온도에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발과 끓음은 우리 일상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시면서 더욱 흥미로운 과학 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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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과 끓음은 둘 다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과정을 말하지만, 그 차이점이 있습니다.

    증발은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과정 중 하나로, 액체의 표면에서 일어납니다. 액체 분자 중에서 에너지를 받은 일부 분자들이 액체 표면에서 벗어나 기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증발은 주로 낮은 온도에서 일어나며, 액체의 표면적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물이나 알코올이 방전된 풍선에서 증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끓음은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과정 중에서 가열된 액체 전체가 기체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액체의 온도가 특정 온도인 끓는점에 도달하면, 액체 내부의 분자들이 증발하여 기체로 변하고, 거품과 증기가 형성됩니다. 끓음은 일정한 온도에서 일어나며, 액체의 전체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물이 끓어서 증기가 올라오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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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냄비에 물이 담겨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간편합니다.

    증발은 냄비에 담겨있는 물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액체 표면이란, 공기와 맞닿아 있는 곳을 말합니다. 증발은 공기와 맞닿아 있는 액체에서 액체가 기화되어 날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다르게 끓음은 액체 전체에서 일어납니다. 냄비에 담긴 물을 끓이면 공기 방울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액체 내부에서 물이 기화되어 즉, 수증기가 되어 공기방울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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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증발은 물이 끓는점에 도달하면서 물 전체적으로 기체상태가 되려는 현상입니다.

    반면 기화는 끓지 않더라도, 공기중으로 물분자가 자연적으로 기체상태가 되며 공기중에 녹아들어가는 현상을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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