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석유결제를 위안화로 한다고하는데 미국과 어떤이유로 관계가 멀어지고 있는건가요?

Question

사우디와 중국이 석유결제를 위안화하는등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예전만 못하는것같습니다 양국가간에 어떤정치적,경제적문제때문에 사우디가 이러한 행보를 하는걸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이전에

사우디의 실권자인 빈살만을 비난하는 등

이에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가 미국과 거리가 벌어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사실 '바이든 정부'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바이든은 당초 당선되었을 떄부터 사우디의 실세인 5왕세자 빈 살만을 적대시하였고 사우디를 마치 악의 근원지처럼 표현하였습니다. 게다가 당선후 모든 국가에 당선 소감인사를 전화하는 것 또한 사우디에게 거의 2개월이 지난 후에서야 전화를 하였는데 그 전화 발신처가 실권자인 5왕세자가 아니라 국왕에게 전화를 한 '뻘짓'도 굉장히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즉 바이든의 최악 외교로 인해서 사우디와 척을 지게 되었으며, 이를 개선하기에는 너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2021.1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은 사우디에 대한 공격용 무기 수출 잠정 정지, 재미 언론인 자말 카쇼끄지 살해 사건(2018.10월)에 대한 CIA 보고서 공개(2021.2월) 등을 통하여 사우디와의 관계를 일정 수준 조정하려는 움직임 시현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프 지역에서 사우디가 미국의 동맹으로서 갖는 위치를 고려할 때 80년간 이어진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는 일부 조정을 제외하고 근본적 변화 없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원래 '페트로 달러 시스템' 즉, 석유의 결제를 미국 달러로 하기로 하면서 달러가 '석유 달러'로써 그 가치, 위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인데, 사우디가 위안화로 석유 결제를 하게 되면 사실상 미국 달러 패권이 위협을 받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관계가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미국 나름의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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