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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불독38
위용있는불독3823.04.08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왜 나빠진 것이죠?

미국과 사우디는 오랫동안 사이가 좋았던 것 같은데 요즘 석유 생산량을 둘러싸고 갈등관계가 된 듯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죠? 그 멀어진 틈을 중국이 채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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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이랑 사이가 틀어지게 된 이유는


    2018년에 사우디 출신의 워싱턴포스트 기자 자말 카슈크지가 터키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살해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미국이 "카슈크지 살인사건의 배후가 사우디의 왕세자 빈살만" 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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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복잡하고 다면적이며 지정학, 경제 및 에너지 정책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양국은 수십 년 동안 동맹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석유 생산 정책의 차이, 지역 갈등, 인권 문제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이 지역의 역학도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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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가장 최근문제를 드리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고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총리가 되어 국정운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양국 관계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일단 조 바이든은 당선되자마자 인권을 외치며 과거 자말 카슈끄지 사건에 대해 섣불리 공격하면서 빈 살만과 안 좋은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과거 사우디의 F-35 도입 실패등으로 오랫동안 쌓인 미국의 냉대가 폭발하는 기점이 되었으며 조 바이든은 당시 에너지 상황이 나쁘지 않았기에 틈틈히 빈 살만을 인권을 내세워서 비난했다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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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나빠진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산업에서의 경쟁입니다. 최근 미국은 쉐일 기술을 이용해 유가를 내리고 있고, 이로 인해 사우디 등 기존 석유 생산국들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석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리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사우디에서는 인권 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인권과 관련하여 미국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미국과 사우디는 서로 맞서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사우디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미국과의 경제적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중국은 에너지와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과의 경제적 연결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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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버락 오바마 시기부터 셰일가스 혁명으로 대표되는 에너지 독립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도 그에 대응해 러시아, 중국 등 다른 강대국 파트너를 찾으려하면서 이해에 따라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정부 말기 유가안정 협조와 미군철수를 놓고 크게 갈등하고 이어 바이든 정부에서 인권중심 가치외교에 의해 사우디가 배제당하는 등 여러모로 서로간의 악감정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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