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스스로의 편이 되고 싶은데 제가 잘 하고 있는건가요?
저는 제 자신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고 거리감이 들고 때때로 제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살아오면서 저의 관심의 초점이 너무 타인에 맞춰져 있다보니 정작 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를 방치해 온 느낌이랄까요?
여러 강의들을 들었고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아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일기도 써봤지만 어느 순간에는 산책을 하면서 제 기분에 대해 누군가에게 털어놓듯 말로 표현해보는게 훨씬 더 제 마음에 닿는데 효과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그럼 혼잣말을 하는거야?' 하며 조금 이상한 눈초리로 봤습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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