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원이 죽도록 가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체능 학원을 다니고 있는 고2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상쪽이고, 원래 다니던 엔터형 학원이 서울쪽이었는데 그 학원에 수업하시던 선생님이 서울에 다른 학원을 차리셔서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로 올라가서 수업을 듣고 있어요. 근데 지금 이 학원을 결제된 내년 1월까지 다니고 부산으로 학원을 옮기는 걸로 선생님이랑 아빠랑 상의가 된 상태인데 문제는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 너무 가기 싫어요… 그냥 단순히 ‘아 가기 싫다’ 가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학원 때문에 인생이 살기 싫고 서울에 올라가는 날이면 속이 울렁거리고 정신도 아득해지고 숨이 제대로 안 쉬어져서 가기 싫어요. 선생님이랑 대화하는 것 조차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카톡오면 계속 긴장하고 무섭고 머리 아프니까 방해금지 모드로 바꿔놓기도 하고요… 그리고 ‘가기 싫으면 빨리 옮기면 되지‘ 라고 하실까봐 말하지만 이때까지 쓴 아빠 돈이랑 제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 쌤이랑 저랑 오래 수업을 해서 갑자기 끊을수도 없고, 듣고 있는 수업이 안 끝날을 뿐더러 학원비 환불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아빠는 제가 이렇게 다니기 싫어하는지 모르시고요, 말하면 화낼까봐 그것도 무서워요… 왜 가기 싫은지 자세한 이유는 말씀 못 드리지만 이런 상황일 땐 학원을 빨리 옮기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진짜 죽고싶어도 끝까지 다니는 게 나을까요? 길지만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16개의 답변이 있어요!
마음을 부모님께 솔직하게 털어놔보세요
모든것은 대화를 얼마나 자주 나의 마음을 드러내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네요
그렇게 매번 왕복하면 당연히 지치고 힘들조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봅시다
내년 1월까지면 두달이나 남았는데 그 때까지 질문자님이 잘 버티실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ㅠㅠ 자세한 이유를 설명하시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 우선은 화내시더라도 죽고싶을정도시면 그만다니고 싶다고 말씀드리는 것 추천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도 다른 애들은 다 학원 가는데 내 아이만 안보내면 뒤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고 또 그분들 세대에는 인터넷 강의라는건 상상도 할 수 없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인터넷 강의로 서울에 있는 강사들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굳이 직접 가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대단하네요..경상쪽에서 서울로 매주 학원때문에올라온다는게
어떻하다 그런장거리학원을 다니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가기 싫다면
정말 그마음을 보모님에게 이야기해보세요
무작정 가기싫다면 변덕으로 모이니 이유를 잘설명해주는게 좋겠네요
금액이 많이 비싸겠지요. 내년 1월이면 2달이나 남았네요. 그렇게까지 가기싫은데는 이유가 있으실것같은데 그 이유에 따라 두달치가 뭐가 중요하냐가 될지 그래도 2달은 참아봐야지가 될것같아요. 아버지랑 진지하게 상의하는게 낫지않을까요.그 이유도 분명하게 말하시고 얼마나 가기싫은지도 꼭 말씀드려야될것같아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학창시절엔 다들하죠 그것도 한때입니다 그리고 학생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기도합니다 뭐든지 때가 있습니다 시간지나보면 다들알아요
그래도 학원다닐때가 행복했다는것을...
안녕하세요.
지금 당장 학원이 가기 싫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게 많을 시기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참으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거든요...
인생의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더 버티고 공부하셨다가 나중에 원하시는걸 하시면 좋겠습니다 !
학원을 빨리 옮기는 쪽을 추천합니다. 글쓴이님의 질문 내용을 살펴보니 특정 학원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뿐 배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아닌 것 같네요. 옮기지 않고도 그 거부감이 해소되는 방안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학원에 대한 거부감으로 진로에도 문제가 생기기 전에 다른 학원을 신중하게 고르고 옮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극복이 안된다면 환불을 못 받는 손해를 어느 정도 감수하더라도 지금이라도 얼른 다른 학원을 알아보거나 다른 학습 방법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래 다녔는데도 그런 감정이 생긴다면 그만큼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헉 ... 이정도로 거부반응이 나타난다면 차라리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더 빨리 아빠에게 말씀드리는것이 최선의 방법일듯 싶어요 ,, 환불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말하는게 환불될 확률이 높지않을까 싶네요
아빠에게 말 하기 어려운게 당연해요,, 그렇지만 지금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꾸역꾸역 참다가 큰일날것같네요.
진짜 한번만 딱 한번 눈감고 용기내서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말씀드려보세요. 말 못하겟다고 시간끌수록 괴롭기만 할꺼에요 ,, 그리고 부모님입장에서 자식이 솔직하게 죄송하다고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다 말한다고 화내고 이해못하는 부모님은 없어요...
꾸역꾸역 학원 억지로 가기 vs 아빠에게 솔직하게 말하기
뭐가 더 힘들것같은지 상상시뮬레이션 돌려보는것도 추천드려요 홧팅
한번은 짓고 넘어가셔야 할것같은데요
아버지 께서 화낼까봐 무섭고 가기는 싫고 그럼 본인만 스트레스가 쌓여갈 뿐이에요
차자리 혼나고 가기싫은 학원 안가면 되는거에요
혼나는게 무섭고 용기가 없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다녀야죠
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요
살아가는데는 항시 선택이 기다립니다
어느 한쪽을 선택하더라도 그건 본인 인생이니깐요
선택한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거보다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학원에의 문제가 있었거나,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다 라면
이 문제는 단순히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서 학원을 계속 다닐지. 말지를 결정 해야 합니다.
그냥 학원에 안 나가겠다 라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부모님에게 내가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힘이 드오니 이 학원을 계속 다니긴 보담도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라고 부모님에게 말을 전달을 하고 다양한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가장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은 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결국에는 끌고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본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학원에 관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자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질문을 하셨겠지요.
그렇지만 저의 경험에서 즉, 저도 살다보면은 많은 일들이 있어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이 문제를 돌려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방법으로만 풀어야지만 깨끗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은 직접적으로 푸는 것이 가장 뒤 끝이 없고 해결이 가장 원만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가 '가기 싫다'의 수준을 넘어서 몸이 반응할 정도로 한계에 온 상황입니다.
끝까지 버티는 선택은 절대 건강한 방향이 아닙니다.
이미 신호가 강하게 오면 학원을 바꾸는 게 맞습니다.
몸이 못 버티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하세요.
결제한 비용이나 선생과의 관계가 중요한 요소지만 지금처럼 무너진 상태로 억지로 버티면 수업 효과도 없고 오히려 진로 자체를 망칠 위험이 더 큽니다.
너무 힘들 때는 과감히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게 오히려 장기적으로 갈 가는 길입니다.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말고 믿을만한 어른이나 기관과 상담도 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