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60대초반이신대
한 반년전부터 당뇨약을 드시고 계세요
근데 당뇨라고 하시고 나서부터는
당뇨때문에 입이 심심하다
당뇨때문에 뭐가 자꾸 먹고싶다
이러시면서 군것질 간식을 자주 드세요..
식이조절해야된다해도
원래는 안그랬는데 당뇨때문에 땡기는거다...
운동은 열심히 안하시고..
자꾸 당뇨때문에 당뇨때문에 이러시는대..
진짜 당뇨 걸리면 이것저것 먹고싶고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심리적인건가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들 중 하나가 다갈 증상으로 당뇨에 걸리게 되면 음식물이 당기고 음식을 섭취하는 양이 늘어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당뇨로 인해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저혈당이 생기게 된다면 특히 단 음식이 당기게 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서 충분히 나타나는 증상들이긴 하나, 최대한 식단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를 높이는데 이는 세포 내로 포도당을 이동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포가 포도당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혈당이 높은데도 오히려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몇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당뇨약 자체가 식욕이 느는 약일 수 있습니다.
2. 약자체가 식욕이 느는 약이 아니어도 당이 원래보다 낮아지면 식욕이 오를 수 있습니다.
3. 당이 너무 조절 안되면 다음, 다뇨, 다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결국 당뇨의 경우, 다음/다식/다갈 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단 것이 땡기는 것이 다식 일 듯 합니다 (이유는 아래 링크로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 우울증 / 스트레스 관련 힘든 점이 있으신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 그럴 때 단 것이 땡기는 경우도 있거든요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31002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