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모공각화증은 보습도 중요하지만,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향이 좋은 로션을 쓰면서 증상이 심해졌다면, 로션 속의 향료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했거나 보습력만 있고 각질 케어 성분이 부족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향이 좋은 제품에는 알코올이나 향료가 많이 들어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치료 기간에는 무향 제품을 사용하고, 향은 향수로 대신하는 걸 추천하며, 오돌토돌한 걸 없애려고 때를 밀면 피부가 방어 기제로 각질을 더 두껍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도록 하고, 샤워 후 3분 이내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 로션을 발라 수분을 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돌토돌한 요철을 녹이기 위해서 우레아(Urea)나 AHA/BH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순한 고보습 로션을 함께 사용하되, 각질 제거 성분(AHA 등)이 든 로션을 바른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올 수 있으니, 외출 시 선크림을 꼭 바르기 바랍니다.
아하 정책 상 특정 제품의 소개는 위반 사항에 해당되므로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