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수유 중에는 일반인 보다 하루에 500칼로리가 더 필요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순서로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며,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사를 한다.
젖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는다.
단백질 - 육류, 생선류, 난류, 유제품, 콩류에 풍부.
비타민 C- 철분의 흡수를 도우므로 신선한 과일, 푸른잎 채소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커피, 탄산음료와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칼슘 - 저지방 요플레, 저지방 우유, 치즈, 계란, 두부등. 칼슘이 부족 되면 모유의 칼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수유부의 뼈에 있는 칼슘을 사용하게 되므로 칼슘을 충분히 섭취 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모유수유를 했던 산모는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 전에는 수분섭취를 많이 한다.
수유부는 갈증을 많이 느끼게 되므로 자연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수유전과 수유할 동안 물, 주스, 우유, 국 등을 마시며, 특히 여름에는 아기와 같이 외출할 때 물을 가지고 다니며 마셔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수분 섭취량은 8컵 정도지만 산모가 목이 마를 때 마다 마시도록 하고, 만일 소변 색깔이 농축되거나 변비가 있으면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모유에는 비타민K가 부족하므로 당근이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