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정확장 시기에는 말씀하신대로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조달된 자본으로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을 유도하죠
여기서 정부가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면 시장에 채권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수요-공급법칙)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면 이자율은 증가하게 됩니다.(채권과 금리는 역의 관계가 성립됨 : 말킬의 이론)
(부연설명 : 수익률은 심플하게 받는 이자 / 채권 원금으로 볼 수 있는데 받는 이자가 고정인 상태에서 원금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오르게 됩니다.)
이렇듯 이자율이 증가하다보면 기업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결국 투자를 위한 차입을 꺼리게 됩니다.
이것이 구축효과입니다.
정부의 과도한 국채 발행으로 되려 시중금리 인상을 유발해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