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의 국공채 매입은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재정/통화정책의 일환입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증가하니 수요를 자극하여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시중 유동성의 증가는 직관적인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물가는 유동성 증가에 따라 상승할 수 있고 한국의 물가의 경우 수입물가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앙은행 국공채 매입과 물가는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중앙은행이 국공채를 매입하면 국채의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에 유동성이 주입되므로 총수요가 증가합니다. 중앙은행의 매입은 시장에 현금을 공급하여 금리를 낮추고 대출이나 투자를 촉진해 기업과 개인들이 대출을 더 많이 받거나 투자를 늘리게 되어 경제 활동이 증가하고 총수요가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