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다리에 쥐는 왜 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특히 어렸을 때 자다가 다리에 쥐사가 자주 났었는데요, 이 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궁금해졌어요. 알려주실 전문가님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많은 경우 근육 피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자기전 가벼운 스트레칭, 마사지 또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보기 바랍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것은 근육의 피로가 쌓인것이 자는동안 풀어내려고 하는 반응입니다.땀을 많이내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더 자주 나타날수 있습니다
5명 평가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어렸을 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현상은 근육 경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특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부족), 혈액순환 문제 등이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근육과 신경이 민감해져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금도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내과나 근골격계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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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쥐라고 표현하셨는데 근육에 힘이 꽉 들어가는 현상을 이야기하시는걸까요 아니면 저림이 생기는 현상을 이야기하시는걸까요?
사실 쥐는 근육 경련, 영어로는 cramp, spasm을 이야기합니다. 간혹 피가 안통해서 발이 저린걸 쥐가 났다고 잘못 이야기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쥐가 맞다면 병적으로는 저나트륨혈증, 저칼슘혈증, 허혈, 신경문제로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문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디스크 탈출과 관련된 신경뿌리병증에 의한 현상이구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병적이지 않은 건강한 성인도 한 근육에 힘일 계속 주고있다보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흔하게는 장딴지 근육에 쥐가 잘 생기며 팔씨름을 오래 하다보면 팔에 쥐가 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꿈을 꾸다가 다리에 힘을 줘서 쥐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어릴때 이야기 하신 경우는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이 경련하는 것으로 보통 종아리 뒤쪽에 가장 흔하며 발이나 허벅지에도 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 전해질 불균형이나 근육 피로, 혈액순환 장애 등이 있습니다. 근육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이 부족하면 다리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런 영양소를 부족하게 섭취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과한 음주나 운동 등으로 이런 영양소의 불균형이 오기도 합니다. 또 서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강도 높게 하는 등 평소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경우에도 경련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밤에 누워있는 자세에서는 종아리 근육이 짧아진 상태가 됩니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는 근육에 있는 근방추세포가 수축되어 있는 근육 상태를 알아차리고 뇌에 이를 전달하여 근육을 이완시키는 신호를 보내게 합니다. 수면 중에는 이 신호가 잘 전달되지.못하여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쥐가 나는 것입니다.
그외에 척추협착증으로 다리신경이 눌리거나 하지정맥류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잘 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