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투올 슬렝 감옥소는 어떠한 역사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서 투올 슬렝 감옥소는 매우 아픈 역사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크메르 루주의 통치 기간은 1975년에서 1979년까지 4년이 채 안 되었으나 보기 드문 잔악한 정치를 자행했습니다. 이 시기 캄보디아 전역에서 약 170만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적게 잡아도 전 인구의 25%에 달하는 엄청난 대학살되었다고 합니다. 그 학살의 중심이 바로 뚜얼슬랭입니다.
원래는 고등학교(Tuol Svay Prey High School)였으나 크메르 루주 정권이 집권하면서 수장인 폴 포트(Pol Pot)의 지시로 제21 보안대 본부인 S-21(Security Prison 21)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전 정권을 관리나 지식을 심문하고 고문하는 감옥을 바꿔 2000여명을 죽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색으로 칠해진 3층짜리 건물 네 채가 야자수 주변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학교였으나 크메르 루즈 정권 시절 삼엄한 경비 속의 감옥 암호명 S-21이라는 심문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1975년 4월에서 1979년 1월까지 이곳은 전기철조망으로 에워싸였고 교실은 빗장 창문이 달린 교도소의 독방동 심문실과 고문실로 사용되었습니다. 죄수들은 연행되어 자신들이 폴 포트 정권에 대항한 범죄사실을 자백할 때까지 고문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형에 처해져서 청아익 지역의 킬링필드의 공동묘지에 묻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투올 슬렝 감옥소원래는 여학교인 건물을 개조하여 감옥으로 사용하였는데 1975년 에서 1979년 사이 킬링필드 시절 당시 이 곳에서 약 2만명의 수많은 사람들이 고문당하고 죽었습니다. 그 중 생존자는 단 6명입니다. 이곳은 2만여 곳중의 하나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