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놀자는 말을 못하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만3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눈에 띈 모습인데,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어게 말도 못붙이고 같이 놀자는 말도 부끄럽다고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유치원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서 친구가 안 놀아준다며 속상해합니다. 뭐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부모로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친구 앞에서 부끄럽다고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친구랑 같이 놀고 싶을 때는 뭐라고 말을 하면 될까?' 묻고 스스로 상황에 맞는 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필요합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 '우리 같이 놀자'라고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놀자고 말을 하지 못할만큼 소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아주 답답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부모님께서 집에서 역할극을 통해서 우리아이가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사회적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집안에서 역활놀이를 통해서 어떻게 말하고 다가가면 좋을지
연습해보시는것이 좋으며
이러한것을 부모와 같이 놀이를 하면서 익숙하게 만들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정동화 인성동화책 중에 친구 관계나 용기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수시로 읽어주시면서 아이가 간접체험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역할놀이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책의 상황을 재연해보거나 엄마가 아이가 놀고싶어하는 친구 역할을 맡고 아이가 엄마에게 같이 놀자고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때 엄마는 실제로 그 친구처럼 연기해주시고 여러 상황을 연출해 주셔서 아이가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놀자 라고 말을 못하는 아이는 기질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기질은 친구와 환경에 대해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람과 환경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마냥 시간이 약이다 라고 기다릴 순 없습니다. 마냥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린다면 사람들과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 친구와 놀이시 상황에 맞는 행동과 언어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두 번째로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이야기하는 방법을 역할놀이로 엄마나 아빠와 함께 연습해보는 겁니다.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역할놀이가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친구랑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부모님께서 몇 가지 소개해주는 것입니다. 그림 같이 그리기, 같이 만들기하기, 친구에게 책읽어주기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친구야 우리 같이 놀래?
이런식으로 친구를 붙여주다가 조금씩 스스로 친구를 만들수 있도록 격려해 줍니다.
아직 만3세라서 수줍음이 많을 나이입니다.
누구나 그 나이때는 똑같으며, 항상 격려해주고 응원해 줍니다.
아이의 성격일 수도 있지만요.
좋아질 수 있어요.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놀자고 하는것을 알려주면 좋겠어요.
놀이터 가면 엄마가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랑 함께 놀자고 말을 걸어주거나
간식을 나눠먹으며 자리를 만들어 주는것도 아이에게 도움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