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하면 방심이 맞을 수 있습니다.
남북 분단국으로 서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당시 북한은 남한보다 경제력, 군사력이 훨씬 우위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남한은 이런 북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비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고
서로 권력에 취해 있었던 결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공격에 혼비백산했던 것입니다.
대통령은 대전까지 도망해 놓고서는 서울을 지켜야 한다고 라디오 방송으로
거짓말을 하고, 피난하려는 서울 시민들이 한강을 건너지 못하게
한강 다리를 폭파한 것입니다.
총체적 무능이고 부실이었던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