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를 이직했는데, 그 회사에 전여친의 아버지가 임원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전여친과 사귈 때 아버지와는 몇 번 술도 마셔 서로 아는 사이이고, 저로 인해 헤어졌는데, 퇴직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