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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4.01.19

삼국지에서 황건적이라는 집단은 왜 생긴걸까요?

삼국지 소설의 초반이야기를 보면 황건적이라는 누런두건을 쓴 집단이 나오는데요.

이런집단이 나온 시대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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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건적(黃巾賊)은 184년 중국 후한(後漢) 말기에 장각(張角)을 우두머리로 하여 봉기로 외척이나 환관의 전횡으로 인하여 정부가 부패하고 토지겸병으로 몰락한 농민들이 봉기합니다. 이들은 머리에 누런 수건을 쓴 것이 특징이며, 현세구제의 태평도(太平道)라는 종교를 세워 후한을 타도하려고 난을 일으킵니다. 이들의 등장으로 중국 삼국시대의 도화선이 마련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후한 말 약정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농민들이 일으킨 반란입니다. 태평도를 창시했던 장각이 주도했으며 음양오행에서 흙(토)의 덕을 나타내는 황색 두건을 머리에 두른 데서 황건적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황건적의 난으로 후한은 멸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