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혜나 과학전문가입니다.
상처가 나면, 먼저 상처 부위로 병원균들이 침입하게 됩니다. 이 병원균들의 침입을 막고, 병원균을 물리치기 위해 혈액 속의 혈구들이 일을 합니다. 그 중 백혈구라 불리우는 물질이 갖가지 병원균들을 해치워 줍니다.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에서 열이 나고, 붓고, 빨개지는 이유가 이러한 균과 혈구 간 싸움의 결과입니다.
그 사이 혈소판이라는 물질이 더 이상 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딱지를 만듭니다.
상처가 낫는 것은 체세포가 분열을 하기 때문입니다. 채세포 분열로 피부가 재생성되어 상처 부위가 낫는 것 입니다.
낮과 밤의 상처 회복속도가 다른 이유는 우리 몸의 수면,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하는 '생체리듬'이 낮에 피부 세포의 회복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