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탈피 어떤게 잴 효과적일까요?..

제가 한번씩 전선을 탈피하는데.. 칼로 조금씩 잘라서 벗기다..더 간편하게 할수 있는걸 사용하는데..이건 문제가 없는데.. 케이블선이라고 할까요? 그건 두껍고, 몇겹으로 되어있더라고요..벗기는게 문제보다 안에 하얀것이 감싸고있는데.. 끈적이고 달라붙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제거하는지 아실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전선은 얇은 단심선이며 스트리퍼가 가장 편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케이블의 외피라면 칼보다는 케이블 탈피기나 외피 제거용 스트리퍼를 쓰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칼로 깊게 넣으면 안쪽 절연피복까지 상처가 나기 때문에 나중에 누전이나 단락에 있어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안쪽에 하얗고 끈적한 것은 케이블 충진재와 절연 보조재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으로 억지로 긁기보다는 마른 천으로 먼저 닦아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전용 세척제를 천에 묻혀서 살살 닦아내고, 아세톤 같은 강한 용제는 될 수 있으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작업 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선 피복에 흠집이 만약에 있다면 절연테이프로 대충 감는 것 보다는 해당 부분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

    두꺼운 케이블 선을 까다 보면 안쪽에 들어있는 하얀 가루나 투명한 점착 물질 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하얀 물질은 보통 전선 내부의 습기를 막아주고 선들끼리 달라붙지 않게 하려고 제조 과정에서 넣은 충진재나 컴파운드 성분인데 시간이 지나거나 열을 받으면 끈적하게 변해서 손이나 도구에 마구 들러붙게 됩니다.

    이걸 칼로만 긁어내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속 전선이 상할 수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용 화학 약품을 쓰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스티커 제거제나 타르 제거제를 전선 끝부분에 살짝 뿌려둔 뒤에 마른 천이나 물티슈로 슥 닦아내면 끈적이는 성분이 녹으면서 아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약품이 없다면 집에 있는 소독용 에탄올이나 라이터 기름을 천에 묻혀서 닦아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겉껍질을 벗길 때도 일반 칼보다는 전선 피복 탈피기나 케이블 스트리퍼라는 도구를 쓰면 안쪽 전선에 상처를 주지 않고 겉면만 깔끔하게 도려낼 수 있어서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두꺼운 전선을 자주 다루신다면 수동 스트리퍼 하나 장착해 두시고 끈적이는 물질은 알코올 계열로 녹여서 닦아내는 조합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두꺼운 케이블의 겉피복은 칼 대신 전용 케이블 스트리퍼나 전선 가위를 사용해 살짝 낸 뒤 꺾어서 당기면 내부 심선 손상 없이 훨씬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복 안쪽의 끈적이는 성분은 공업용 알코올인 IPA나 스티커 제거제를 헝겊에 묻혀 닦아내면 말끔히 사라지며 손이나 장비에 묻는 것이 번거롭다면 베이비 파우더나 밀가루를 살짝 뿌려 끈적임을 응고시킨 뒤 털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심 케이블의 경우 내부 충전재인 하얀 가루나 테이프를 제거할 때 니퍼로 끝부분을 잡고 심선 사이에서 뽑아내듯 정리하면 훨씬 깔끔하게 단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케이블 겉피를 벗길 땐 전용 케이블 스트리퍼나 전선 가위를 쓰면 훨씬 편해요. 또 훨씬 안전하구요. 그리고 안쪽의 끈적이는 하얀 충진재(콤파운드)는 물티슈에 소독용 에탄올이나 스티커 제거제를 살짝 묻혀서 닦아내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그냥 손으로 뜯으려면 잘 안 떨어질겁니다.그리고 번거로우니 화학적인 방법을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일겁니다. 하다보시면 요령이 생기실텐데 시간도 아주 많이 단축될겁니다. 결론은 아무래도 칼보다는 전용 공구를 구비해두시는 게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상처 날 위험도 줄어드니 사용하시는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