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딸기는 수분이 많고 조직이 연해서 짓눌린 부위에 미생물 증식과 산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냉장고에서 4일이라는 시간은 손상된 딸기의 가식 기간(먹어도 되는 기간)을 넘겼을 수도 있으니 점검이 필요합니다.
우선 미세한 하얀 균사, 검은 반점이 있다면 균독소가 내부 깊숙이 침투한 상황이니 꼭 폐기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냄새를 맡았을 때 시큼한 냄새나 발효같은 냄새가 난다면 효모, 세균에 의한 부패가 시작된 것이니 아깝지만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짓눌린 딸기는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평소에 건강 관리에 신중하신 편이시면, 위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셔서 심리적인 불안을 겪기보다 과감하게 정리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미 세포벽 파괴로 인해서 비타민같이 영양적 가치도 현저히 낮아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단 정말 약간 짓눌린 정도라면 냄새를 맡아보시고 일반적인 딸기 향이 난다면 드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드릴 수 있으나 참조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