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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3.12.09

고지혈증 수치가 조절이 안되면 어떤 합병증이 오나요?

나이
47
성별
여성

남편이 콜레스테롤도 높고 중성지방 수치도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약이든 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방치하고 있는데

그러다 혈관 망가질까 걱정인데

당뇨도 합병증이 무섭다고 하던데

우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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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즉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관상동맥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혈중에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존재하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뇌 혈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뇌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다리나 팔의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혈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 통증, 근육 약화, 궤양 형성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두 상태가 함께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고지혈증의 관리는 식습관의 변화,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및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포함합니다. 남편분이 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우선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적은 식단, 고섬유질 식품의 섭취 증가,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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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고지혈증 관련하여서 지질 수치가 조절이 되지 않으면 체내에 과하게 지방이 껴있다는 의미이며 그로 인하여 장기에 지방이 끼면서 염증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각종 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되게 됩니다. 또한 혈관 내에 지방이 끼게 되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혈관 관련 질병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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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고지혈증도 방치될 경우 혈관을 병들게 하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 이외의 관리라고 하면 식단 조절 및 운동이 되겠으니 주 3회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시행하시고 탄수화물을 줄이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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